순천시 왕조2동 아이들이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에 어린이동물원에서 거북이를 보고 있다.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 정원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이 가득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스카이큐브’는 보기에도 신기했지만, 직접 몸을 실어 달리는 것도 신기했다.
습지센터를 지나 어린이동물원에서는 공작이 목소리를 높여 반갑게 맞아 주었다. 다양한 새들은 자태를 뽐내기에 바쁘고, 느릿한 거북이는 어떻게 밥을 먹고 사는지 궁금하기만 했다.
오후에는 순천시가든마켓을 방문해 화분에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 나무가 자라서 새순이 나오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듣는 시간에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더욱 빛났다.
또 순천만잡월드에서는 화상으로 만나는 직업체험을 갖는 등 신기한 여름방학 한나절을 보낸 아이들에게는 더욱 풍부한 희망이 생겼다.
지난 8일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이행복다락방 프로그램’ 행사 중의 일환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무지개, 한고을) 이용 아동 50명과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종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폭염 떄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좋아해서 기뻤다”며 “좋은 추억을 쌓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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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관내 아이들 50명과 함께 순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시가든마켓, 순천만잡월드 등을 찾아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냈다.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