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잼버리 스위스대표단 차량 시내버스와 충돌
  • 부상자 스위스 대원 7명·시내버스 승객 5명 병원 이송
    빗길에 미끄러져 버스와 충돌…추가 부상자 속출 예상
  • 전남 순천시청소련수련원을 출발한 세계잼버리 스위스대표단을 태운 버스가 9일 오후 12시 48분경, 순천시 서면 도로에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천경찰서 제공) 


    전남 순천서 세계잼버리 스위스대표단을 태운 버스가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위스대표단 3명이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시내버스 승객 5명도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후 12시 48분경,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한 스위스대표단을 태운 버스는 모두 6대. 이중 편도 1차로 산속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빗길에 미끄러진 시내버스와 4번째 버스가 충돌했다.

    사고 직후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고 직후,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스위스대표단은 전남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하루를 머물고 해당 목적지로 향하던 중이었다.

    순천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스대표단을 태운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에 따르면 상대편에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커브길에서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왔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시내버스 블랙박스를 확보해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세계잼버리 조직위는 지난 8일 전남지역에 분산되는 참가자는 전무 했었다. 하지만 8일 저녁 10시 30분경, 스위스대표단 160여 명은 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급하게 입소했다.

    이에대해 9일 오전, 행안부는 스위스대표단이 순천으로 향하게 된 사안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후 행안부 대변인은 “전날(8일 저녁) 비상대피 출발 시각이 많이 늦어져서 급하게 순천으로 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3시간 이후, 3시 20분 현재 스위스대표단 4명이 추가로 통증을 호소해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 나머지 대표단은 목적지로 향했다.

    순천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순천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스위스대표단 입소 문제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사고 직후부터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다.
  • 글쓴날 : [23-08-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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