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이 지난달 3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 관내 신규아파트 건설사들이 하자보수 지연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민주, 향·매곡·저전·중앙)은 순천시 관내 신규아파트 건설사들이 하자보수 지연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사들은 입주 전에는 하자에 대해서 순천시의 자체 기준에 맞게 점검하고 추진하지만, 입주 후에는 하자 접수 건의 조치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순천시의 강력한 규제를 요구했다.
또 신규아파트 하자보수와 관련해 해당 건설사들이 책임 떠넘기기로 하자보수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주거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순천시가 주택 행정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당 한양수자인’과 ‘가곡 대광로제비앙’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빠른 하자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입주한지 수개월이 지나도 전등하나 교체되지 않고, 오히려 건설사는 “하자 접수가 밀려서 어쩔 수 없다”는 답만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선란 의원은 “건설사의 하자보수 지연에 대해 순천시가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며 “현재 운영 중인 하자처리 관련 자체기준을 강화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에도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가 침수되고, 상수도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등 아파트 하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편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