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 김경열 옹(翁)의 힘…최고령 요양보호 취득
  • 순천농협 요양보호사교육원 배출…90세의 아름다운 도전
  • 순천농협 요양보호사교육원 출신 김경열 옹(翁)이 지난달 20일 실시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
      했다. (순천농협 제공) 


    배움에 나이 제한이 있을까. 90세 고령의 나이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화제다.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김경열(90세) 옹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자격취득에 성공한 것.

    김경열 옹은 순천농협이 운영하는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해 열심히 공부했다. 이로써 순천농협 요양보호사교육원 배출한 최고령 취득자가 됐다.

    이에 김경열 옹은 “이번 기회에 내 자신을 스스로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시험을 보는 것보다 교육생 동기들과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삶의 활력이 되고, ‘인생공부’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지역 복지에 귀 기울이며, 조합원의 편익과 고객 행복을 열어가는 순천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 고령화로 요양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지난 2022년 4월에 조합원들에게 교육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농협 최초로 요양보호사교육원을 개원했다.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순천농협 요양보호사교육원에는 현재 많은 교육생이 머리를 맞대며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 글쓴날 : [23-08-05 03:13]
    • 다른기사보기 서한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