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외로움과 슬픔, 그 막막함에 대하여
  • 오는 8일~15일 파랑새 겔러리…김정희 사진작가 개인전
    벽이 주는 예술적 진화와 희망…있는 그대로의 모습담아
  • 순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희가 오는 8일 파랑새 겔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김정희 작가 제공) 


    피사체가 말을 걸어온다. 단절된 것 같은 ‘벽’이 대화를 시작하자는 제스처를 보낸다. 찰라의 짧은 순간이지만 외로움과 막막함이 속삭인다. 2년 동안의 일상이었다.

    물음과 물음이 단절된 일상을 벗어던지고 예술적 진화와 희망의 움직임으로 세상에 나왔다. 2년간의 웅크림이 자아를 찾는 시점을 맞았다. 그리하여, 개인전을 준비했다.

    사진작가 김정희는 정적인 ‘벽’에 대해 자신만의 심미적 감성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발상과 작업으로 단절, 막힘, 소통의 부재 등 부정적인 의미의 벽을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나아가는 통로로 승화시켰다.

    김정희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의 마음을 깊숙이 울렸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사진은 나를 발견하는 수단이며 함꼐하는 동반자다”고 개인전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순천시 장천동 소재 파랑새 겔러리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글쓴날 : [23-08-0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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