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별량 마중물協, “우리는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
  • 행복반찬 지원 착한캠페인…안부도 살피고 말벗도 되어주고
    정상칠 위원장, “고독사 사전 예방에 더욱더 힘 쓰겠다”
    이태문 면장, “복지사각지대 없는 발로뛰는 행정펼치겠다”
  • 전남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 행복반찬을 전달했다. 뒷줄 가운데가 정상칠 위원장, 맨 왼쪽이 이태문 별량면장. (순천시 제공)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행복을 안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서 봉사활동을 자처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16명의 회원들이 그 주인공.

    손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는 건 단지 반찬만을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고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도 이들 16명의 천사들의 일이다.

    이들은 지난 2일에도 관내 27세대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앗다. 밑반찬을 채우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몸에 베인 베테랑의 손놀림과 발벗이었다.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반찬’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기금 모두 소진될 때까지라고는 하지만 협의체는 항상 취약계층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정상칠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회원 모두가 복지전문가들이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에서 봉사하는 손길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공동체가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3-08-0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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