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일랜드를 따라 박람회장에 입장하는 잼버리 독일대표단. (조직위 제공)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일대표단이 순천을 찾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정원박람회를 각각 1천명씩 방문한 대표단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정원박람회 구석구석을 체험했다.
국가정원 꿈의 남문으로 입장한 대표단은 어린이동물원, WWT습지 등 국가정원 서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꿈의 다리를 건너 독일정원, 호수정원, 가든스테이, 개울길광장 등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또 사계절 잔디광장에 누워 더위를 식히거나 박람회장 곳곳에 놓인 그네를 타기도, 박람회장에서 만나는 관람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활기찬 모습도 눈에 띄었다.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독일대표단을 환영하는 노관규 순천시장. (조직위 제공) |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서있는 오천그린광장은 독일의 본 저류지 공원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곳이다”며 “독일의 정원과 비교해서 박람회장을 보다 보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의 정을 듬뿍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해 관람할 것을 당부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독일대표단은 “잼버리 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 했는데 국가정원에 오길 잘한 것 같다. 꼭 다시 오고 싶다.”, “정원이 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놀이 시설에서 물장구도 치고 하니 시원하고 좋았다”, “순천이라는 도시가 참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며 호평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과 정원박람회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독일대표단이 순천에 방문,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국제행사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해 국내외 관람객 550만 명이 다녀가면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
| 남문을 통해 오천그린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세계잼버리 독일대표단. (조직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