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주도’…프리축제 열린다
  • 2023 동천여름팡팡축제…오는 28~29일 동천테라스 앞 뚝방길
    동천활용 축제 발굴·역세권 활성화·주민역량 강화…3박자 재생
    최미선 과장,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준비한 ‘2023 동천여름팡팡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천테라스 앞 뚝방길에서 열린다. 사진은 동천 뚝방길에 조성된 카페들. 왼쪽부터 ‘동천테라스’ ‘더봄’ 동천카페‘ 순이다. (데일리호남 DB) 


    강바람이 불어오는 동천변 뚝방길에서 바람처럼 자유로운 축제가 열린다. 오는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부터 양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천테라스 앞 뚝방길에서는 여름을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를 주도한 만큼 프로그램도 독특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보여주기식 공연보다 소소한 체험부터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아기자기한 공연까지 기성의 틀을 벗은 축제를 선보일 전망이다.

    2023동천여름팡팡축제 홍보 포스터
    2023동천여름팡팡축제 홍보 포스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주말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족에게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팡팡 배 만들기 콘테스트 ▲종이배 띄우기 대회 ▲나만의 화분만들기 ▲수박이 왔어요 ▲씨앗 나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소품, 완구, 핸드메이드 작품 등 오감만족 셀러 30여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밖에도 ▲어린이 무용단 ▲색소폰 앙상블 ▲줌바댄스 ▲통키타 ▲버스킹 등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밤바람이 출출함을 느끼게 할 즈음이면, 먹거리코너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역세권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2023 동천축제기획학교’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개최하는 축제다. 생태자원인 동천을 활용해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미선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 향후 역세권 지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3-07-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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