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전 조합장의 아내가 직원들의 승진 댓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경찰로부터 가택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농협 전경.
최근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순천농협 전 조합장 강 모씨의 가택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사실이다. 강 전 조합장의 아내가 직원들의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압수수색한 것이다”며 “하지만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순천농협 관계자는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 전혀 그러한 사안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간 중에 직원 인사 문제로 금품이 오고 갔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순천농협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