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전공노 12기 출범…문병희 체제 돌입
  • 새 지도부 거는 기대…1200여명 조합원 끌어안기 주목
    노관규 시장, “투쟁과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상생을”
    문병희 지부장, “희망을 품는 조합이 되도록 하겠다”
  •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제12기 지도부가 25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은 김광자 전 지부장이 문병희 신임 지부장에게 순천시지부 기(旗)를 전달하고 있다. (서한초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 제12기 지도부가 25일 오후 4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로써 공시적인 문병희 지부장 체제로 돌입했다.

    조순중 조합원의 섹소폰 공연과 박성철·문정현 조합원의 ‘나는 문제없어’의 듀엣으로 개회를 시작했다. 출범식은 100여 명이 참석해 12기 지도부를 축하했다.

    김광자 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고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모두 조합원들의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신임 문병희 지부장은 “무엇보다 단결이 중요하다. 조합원들이 희망을 품을 수 조합이되겠다”며 “순천시지부가 새롭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공무원노조 출범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10년 만에 되돌아보니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됐다. 세월이 무상함을 느낀다”고 운을 땐뒤 “어려운 시기에 지부장을 맡았다”며 “이제는 투쟁과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은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노조가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격려사를 남겼다.

    본격적으로 문병희 지도부가 출범하게 되면서 1200여 명 규모의 순천전공노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글쓴날 : [23-07-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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