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 찬성 66.9%
  • 14일 찬반투표 결과 찬성 59.5%…목포 67% 무안 52%
    17년 해묵은 갈등을 해소…전남도 중재 노력 결과 도출
  •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운송 사업구역이 14일 찬반투표로 통합하게 됐다. (전남도 제공)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됐다. 14일 전남도가 양 시군의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관련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5%가 통합에 찬성했다. 이로써 17년 해묵은 갈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투표 결과 전체 투표권자 1천577명 중 1천253명(투표율 79%)이 참여해 목포 67%(748명), 무안 52%(70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 행정기관과 운수종사자 대표들 간 통합 합의서를 작성하고 향후 요금 인상과 동시에 택시운송 사업구역을 통합해 운행하게 됐다.

    지난 17년간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이 수십 차례 통합을 시도했지만 목포~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범위, 택시 면허 총량제에 대한 의견 충돌로 합의가 수차례 결렬됐었다.

    전남도는 이에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부분 통합안과 목포~무안 택시의 동일 요금 체계 적용안을 제시하며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목포 전체와 무안 남악신도시(오룡지구 포함)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으로, 목포 택시는 남악신도시에서 영업을 할 수 있고 무안 택시 또한 목포 전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사업구역 분쟁 문제가 해소되고, 택시가 부족한 남악 오룡지구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택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양 시군 택시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업구역 통합 합의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3-07-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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