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세계유산축전…순천의 미래를 알리다
  • 고등학생 80명과 갈대길 걷기…축전 첫 포문 열어
    쓰레기도 줍고 생태도 보호하고…프레셔스깅 진행
  • 오는 8월1일 2023세계유산축전위원회가 ‘축전을 여는 쉼 with 비움’의 프레셔스깅(presiousging)을 관내 고등학생 80명과 시작한다. (데일리호남 DB) 


    8월의 태양처럼 열정적인 축전이 시작된다. 개막 첫날, ‘쉼 with 비움’으로 순천지역 고등학생 80명이 순천갯벌 갈대길을 걸으며 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오전 7시, 순천시 별량면 화포마을에서 출발하는 일행은 순천만습지에서 쉼을 갖는다. 이 시간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동행하면 순천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축전을 여는 쉼 with 비움’은 순천갯벌이 가진 생태계적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존하는 환경 보호 메시지 확산을 위한 프레셔스깅(preicious+jogging)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전의 시작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과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관내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해 순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의 역사를 품은 세계유산은 현대와 미래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소통을 통해 순천갯벌이 가진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순천의 미래를 꿈꾸면서 축전이 가진 ‘연결’의 상징적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순천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를 주제로 유산의 가치와 즐거움을 담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재근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장은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인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했다는 강점을 가진 도시다”며 “이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담아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프레셔스깅(presiousging)’이란 단순히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넘어서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정리하는 생태보호운동이다.
  • 글쓴날 : [23-07-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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