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내에 정원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만나 향후 국비 확보에 대한 정책 논의를 가졌다. (데일리호남 DB)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댔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순천 피해 상황 공유와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또 순천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쟁점들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노 시장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소 의원을 정원박람회장 내에 정원실로 초대한 것. 20일 오후 5시, 정원실을 찾은 소 의원은 한 시간 정도 노 시장과 논의를 가졌다.
순천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공무원들의 빨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소병철 의원은 “재해 상황 속에서도 노관규 시장님을 중심으로 잘 대처해주신 순천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먼저 운을 땠다. 또 “순천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대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청 공무원들 폭우에 철저히 대비해 줘서 고맙다”며 “소 의원님께서 향후 국비 확보에 있어서 많이 협력해 달라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내년 국고 예산 확보에 대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순천 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등 순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산업과 생태계 복원에 방점을 두었다.
또 최근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대해서도 문제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향후 총선에서는 “오직 바라는 건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이 선택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며 정치 중립과 시정 전념으로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