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임시회 개회…10일간의 일정
  • 주요 업무보고…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처리
    한춘옥, “정부양곡창고 시설현대화국가지원 촉구”
    정영균, “순천대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촉구”
  • 전남도의회가 11일 제3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왼쪽 작은 사진은 한춘옥 의원, 오른쪽은 정영균 의원. (데일리호남 DB) 


    전남도의회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차영수 의원의 대표 발의를 포함한 30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주웅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자유발언과 순천출신 한춘옥 의원과 정영균 의원이 촉구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 한춘옥, “정부양곡창고 시설현대화국가지원 촉구”
    농업 전문가 한춘옥 의원(민주. 순천2)은 11일 본회의에서 정부양곡창고의 노후시설 개보수 자금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양곡창고 시설현대화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의결했다.

    한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양곡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일정한 온도·습도를 유지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에 양곡창고의 시설현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양곡창고 시설을 현대화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실제로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양곡창고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화 된 양곡창고는 전체 83%나 된다. 민간 창고도 저온저장 시설을 갖춘 창고는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올해부터 3년간 농협경제지주가 양곡창고 시설현대화와 효율화를 위해 7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 정영균, “순천대 글로컬30사업 본지정 촉구”
    정영균 의원(민주, 순천1)은 11일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30사업 본지정 선정 촉구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달 20일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대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분위기다.

    정 의원은 촉구안을 통해 “순천대가 사활을 걸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지방대 생존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는 10월에 있을 본지정에 반드시 순천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도 순천대의 본지정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지역 안배 가점을 신설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제3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동욱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전남도의회는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설립, 지방소멸 극복, 국제행사의 성공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3-07-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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