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이성수, 일본 한복판서 해양투기 항의
  • 도쿄원정단 일본 출정…기시다 총리 관저 앞 항의시위
    IAEA 도쿄지부 항의 방문…소장 찾아 항의서한 전달
    이성수 위원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 포기할 수 없다”
  •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이 지난 4일 일본 현지에서 IAEA 그로시 총장이 나타나자 오염수 방류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진보당 전남도당 제공)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이 일본 한복판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강행했다. 2박3일간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와 IAEA 도쿄지부를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3일 이성수 위원장은 진보당 도쿄원정단과 함께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 앞을 찾아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또 4일 오전에는 IAEA 도쿄지부를 찾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진보당 서명에 동참한 국민 101,257명을 대표해 Michael Farnitano IAEA 도쿄지부 소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도쿄원정단은 보고서 발표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IAEA 그로시 총장의 입장 발표에 맞춰 회견장이었던 일본기자클럽 앞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회견장을 찾은 그로시 총장이 기자클럽에 들어갈 때와 회견을 마치고 나올 때를 맞춰 오염수 방류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성수 위원장은 “진보당 당원과 대한민국 국민의 응원과 열망을 받아안고 원정단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국민의 염원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입장을 기시다 총리, IAEA 그로시 총장에게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 포기할 수 없다.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며 “대한민국 국민, 핵 오염수 위협을 거부하는 전 세계 민중과 함께 해양 투기를 막아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구성된 도쿄원정단은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성기 전남 신안군 어민, 강진희 울산 북구의원, 손솔 대변인 등 9명이 참여했다. 

    전남이 전국 수산물의 60%를 생산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과 전남 신안 김성기 어민이 동행해 주목을 받았다.

    진보당은 7~9일 방한하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항의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글쓴날 : [23-07-0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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