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아 의원, “해룡면민 자존심 회복하라”
  •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마련 의견 청취 토론회 참석
    지병문 교수와 의견 충돌…민주당 전남도당이 의뢰(?)
  • 지난 23일 순천시 해룡면민들과 함께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유승현 의원, 장경원 의원, 신정란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 토론회’에 참석해 선거구 정상화를 주장했다.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제공)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두 달 이상 넘긴 가운데 전남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민주, 해룡면 신대리)이 ‘순천시 해룡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 토론회’에 참석한 최 의원은 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지병근 조선대 교수와 충돌했다.

    지 교수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최 의원과 해룡면 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이에 최 의원은 “민주당 누구의 의뢰를 받았냐”며 지 교수 의견에 정면으로 항의했다. 

    최 의원은 “3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지역주민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거구가 획정된 우리 순천은 게리맨더링에 의한 뒤틀린 선거구다”며 “인구 5만 7000명의 해룡면을 떼어 광양에 합구시키면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이라는 기이한 선거구가 됐다”고 꼬집었다.

    또 “그로 인해 해룡면민들은 지역 대표성 상실과 지역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정체성을 되찾고 해룡면민의 자존심이 회복되길 원한다”며 “해룡면 선거구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정치적, 지리적, 행정적으로 일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 해룡면민들과 함께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유승현 의원, 장경원 의원, 신정란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 글쓴날 : [23-07-01 14:52]
    • 다른기사보기 서한초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