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정기명號가 1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 시장은 1년 동안 느낀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5개 분야인 ▲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 등의 성과와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이어 “지난 1년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날들이었다”고 소회했다.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한 정 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한 여수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용역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100년 대계가 마련된다”며 “여수만을 일레븐 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여론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이었다고 말한 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수시는 지난 1년간 소통행정을 통해 57건의 기관표창과 7억 8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6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90 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앞으로도 저의 모든 것을 여수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이러한 위대한 노정에 여수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