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순천암행어사 김문수…민생탐방 ‘눈길’
  • 이재명 아바타 특별보좌역 역할…순천 암행어사 자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순천서 서명운동 전개
  • 김문수 이재명 특보가 지난 23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입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서한초 기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명 좀 해 주십시오”
    24일 오후 순천 오천그린광장 입구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를 부르짖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특별보좌역 김문수 특보의 목소리다.

    민주당의 당론에 따라 순천 전역을 돌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문수 특보는 민주당의 재건과 이재명 구하기, 순천 민생챙기기 등 당대표와의 연락병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순천시민만 400명을 육박했다. 동참하는 시민들의 의지도 높았다. ‘반대 반대 반대’를 외치는 사람부터 중학생 자녀에게 서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독려하는 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해가 지고 서명서에 글씨가 보이지 않자 서명을 마무리하고 철수를 준비했다.

    ◇ 김 특보, “순천시민 의식 수준에 놀랐다”
    내년 제22대 총선 순천지역 출마자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김 특보는 연일 놀란다고 한다. 6월부터 순천 전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생투어를 시작한 그는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의식 수준에 놀람은 물론 감동까지 받는다고 한다.

    순천역에서 웃장 국밥 거리에서 아랫장 장날에 만난 사람들 모두 순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또 주암면, 해룡면, 송광면, 조곡동 등등 ‘민생·혁신 대장정’에서 만난 시민들 역시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현안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았다고 한다.

    김 특보는 “내년 총선도 중요하지만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가 국민들이 원하는 길로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순천 정원박람회의 눈부신 기획력과 놀라운 모습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홍보 역할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과 순천 가교 역할…광폭행보 ‘눈길’
    ‘이재명과 함께 순천을 새롭게 주민을 힘나게’
    김문수 특보가 내건 민생과 혁신 대장정의 슬로건이다. 순천의 민원을 민주당 중앙당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지역의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의 발로다. 물론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도 내제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김문수 특보는 최근 불거진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아들 학폭문제의 한 중심에 서 있는 증인이기도 하다. 이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각종 유투브에 출연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김 특보의 광폭행보가 지역에서의 신진 정치인의 등장이라는 차원에서 신선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 글쓴날 : [23-06-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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