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권영걸 위원장 순천 방문 이유
  • 정원박람회 벤치마킹 목적…직접 설계·조성 ‘감탄 연발’
    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역할…박람회부터 습지까지 관람
    권 위원장, “키즈가든은 국민교육의 장(場)” “최고다”
  • 지난 20일 순천 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오천 그린광장을 걸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맨앞쪽 왼쪽이 노관규 시장 오른쪽이 권영걸 위원장. (박람회 조직위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이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를 찾았다. 국가정원과 습지까지 전반을 둘러본 권 위원장은 곳곳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난해 12월 순천국가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했던 권 위원장의 역할은 순천 정원을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로 옮기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의미가 크다.

    권 위원장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과 서울디자인정원을 조성한 장본인이다. 이에 위원과 기획단 20여명을 대동해 지난 20일 직접 찾았다. 

    2023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던 마음이 통했을까.(?) 개막 80일 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넘긴 기록에 감탄과 축하를 전했다.

    ◇ 권 위원장, 곳곳서 “최고다”
    권영걸 위원장은 오천 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접하고서 놀란 모습을 보였다. 웅장한 모습과 행정의 과감성에 대한 놀라고 직접 설계하고 조성했다는 결단에 놀랐다.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권 위원장으로서는 각고의 노력이 내제되어 있음을 알기에 공무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

    오천 그린광장에서 권 위원장과 노 시장은 환담했다. 이어 박람회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 브리핑을 들은 일행은 노을정원, 키즈가든, 개울길광장, 쉴랑게와 서울정원, 서울디자인정원 등 곳곳을 세심히 살펴봤다.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개울길광장에 발길을 멈춘 권 위원장은 “최고다. 여름 정원으로 알맞은 콘텐츠”라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노관규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키즈가든 스토리텔링을 듣고 “키즈가든은 국민교육의 장”이라고 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일행은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해 데크길을 따라 펼쳐진 갈대밭과 습지를 직접 체험했다. 순천만 습지를 접한 권 위원장은 “순천자(順天者)는 존(存)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는 명심보감을 인용해 말했다.

    ◇ 권영걸 위원장…왜 순천인가(?)
    권 위원장은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등을 거친 도시디자인 전문가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돼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용산국가공원과 용산 지역개발에 대해 새로운 슬로건을 담았다.

    권 위원장이 순천 정원박람회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다. 개막식에 VIP(윤 대통령)가 참석한 것과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간부들과 ‘순천정원’에 대해 배우고 간 점을 들어 서울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행정을 조정해 범부처 차원의 건축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 글쓴날 : [23-06-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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