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국립순천대 파루홀에서 ‘전남형 청년농업인 육성 포럼’을 가졌다. 왼쪽 작은 사진은 서동욱 전남도의장, 오른쪽 작은 사진은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지난 19일 국립순천대 파루홀에서 ‘전남형 청년농업인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백소현 교수는 “전남형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관·학의 협력으로 ‘농업사관학’ 융복합과정 전공을 신설해 차별화된 인재 양성에 나서야 한다”며 “해당 학과를 졸업한 농업인은 영농자금 우선 지원, 병역 면제 프로그램 운영(남학생 대상) 등 특전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순천대 엄지범 교수는 농고-농대-지역연계를 통한 전남형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기관별 역할,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김선호 사무처장은 “청년농 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재광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신민호 의원은 “전남 농업인의 60세 이상 비율은 82.1%인데 반해,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단 0.6%에 불과”며 “농가인구와 청년농업인 감소 심화에 따른 농업·농촌 붕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남형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촌은 현재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등 큰 어려움이 직면해 있다”며 “청년농부 인구감소가 가파르게 진행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후계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을 비롯해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전남도의원, 청년농업인, 농업계고 교사 및 학생,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