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청정 전남’ 위해 ‘N0 EXIT’ 릴레이 동참
  •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첫발…김영록, 문금주 지도층 참여 줄이어
    전남도 교육지도자도 동참…김대중 교육감, 조옥현 교육위원장
  • 전남지역 지도자들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충호 전남지방경찰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다. (데일리호남 DB)


    마약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전남 주요 지도층 인사들로부터 릴레이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약 청정 전남’을 위한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선도 역할을 보이고 있다.

    첫 주자는 도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이었다. 이 청장은 지난달 2일,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마약 범죄는 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회가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마약사범의 재활 지원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충호 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추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1일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게재하고 홍보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모든 연령층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활동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일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마약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마약 예방 릴레이 캐페인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6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올렸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지난 24일 총학생회 학생 대표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총장은 최근 전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마약으로부터 학생과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순천대학교 전 구성원이 마약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문금주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김중호 순천경찰서장,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등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마약 퇴치에 전 국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부지사는 “최근 마약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를 뜻한다. 전남지역에는 매년 200~300여명이 마약류 사범으로 붙잡히고 있다.
  • 글쓴날 : [23-06-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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