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순천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갑자기 멈추면서 이용객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초래했다. (순천에코트렌스/뉴시스)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와 순천만을 순환하는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갑자기 고장 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 고장이 나면서 잦은 고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오후 2시 47분경, 정원박람회 정원역을 출발한 스카이큐브는 승객을 태운 채, 선로 위에서 8분간 멈추어 섰다. 이에 승객이 불안에 떨며 고립되는 상황을 맞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스카이큐브가 멈추면서 승객 70여 명이 일시적으로 공중에 고립됐다. 재가동까지 불안한 승객에게 순천에코트렌스(설립일 2013년 5월 1일) 측은 뚜렷한 해명이 없었다는 게 불만을 키웠다.
일시적 통신장애라고는 하지만, 대기하던 200여 명의 관람객들도 불편을 느꼈다. 이에 순천시는 대기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순천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순천에코트렌스는 지난해 6월경, 일시적으로 스카이큐브가 멈추면서 6명이 공중에 고립된 사고가 있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