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눈에 띄는 3명의 의원을 뽑았다. 왼쪽부터 주종섭 의원, 박원종 의원, 임형석 의원 순이다. (서한초 기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하면서 눈에 띄게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이 있어 그 내용을 한 발 더 깊게 들여다보았다.
주종섭 의원(민주. 여수6)은 전남도 기획조정실 국내여비 집행잔액이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박원종 의원(민주. 영광1)은 전남도의 용역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임형석 의원(민주. 광양1)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예산 집행 현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
여수지역 출신인 주종섭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의원은 “30% 이상 불용사업 18건(117백만 원) 중 11건(45백만 원)이 국내여비 사업으로 집행잔액이 60% 넘게 차지한다. 불용된 부분이 생긴 것은 소극 행정으로 보인다”며 “직원 출장실태와 집행잔액을 분석해 예산편성에서부터 사업집행에 이르기까지 예측성을 높이고, 예산이 신규 투자재원으로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37세 나이로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청년의원 박원종 의원은 영광군 출신이다. 젊음을 무기로 패기있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낳으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용역인 만큼 그 결과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용역을 담당하는 실·국과 시·군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지역에서 젊은 피로 도의원 세대교체에 성공한 임형석 의원은 예산 전문가 이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꼼꼼히 검토할 수 있어서 전남도의회에서 보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임 의원은 “시군에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예산 교부가 업무의 끝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