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1월 경제 고통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 김회재 의원 "고물가 폭탄에 민생 고통 초비상"
  • 전남의 1 월 경제 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경제 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수치로,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것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사진)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새해 첫 달인 1 월 전남 경제 고통지수는 9.7 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는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후 1 월 기준 역대 최고치"라며 "광주 역시 경제 고통지수 7.9 를 기록하며 1 월 기준 2010년(8.1)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5.3 %와 5.5 %, 실업률은 2.6 %와 4.2 %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도 경제 고통지수가 8.8 을 기록, 1 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7.7) 대비 1.1 p포인트, 전월(8.0) 대비로는 0.8 p포인트 늘어났다.

    김 의원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되고, 고용 둔화 우려가 현실화 되자 경제 고통지수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달 전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2 %, 실업률은 3.6 % 였다. 

    지난해 12월의 경우는 물가 상승률이 5.0 %, 실업률은 3.0 % 를 기록했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강원(13.2)이 경제 고통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천(9.9), 경남(9.7), 전남(9.7), 충북(9.6), 대구(9.6), 울산(9.4), 충남(9.0), 경북(8.9), 전북(8.7), 부산(8.5), 서울(8.5), 대전(8.4), 제주(8.1), 경기(7.9), 광주(7.9), 세종(7.4) 순이다.

    이 가운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대구, 울산, 충청, 경상, 전북, 제주, 세종 등 11 곳이 1 월 기준 경제 고통지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고물가 폭탄에 민생고통이 초비상"이라며 "서민.중산층과 민생을 위한 고물가 폭탄 해결책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3-0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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